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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효소, GS홈쇼핑에서 완판 기록...

고대곡물 전문기업 ‘그레인온’의 주력상품 ‘골드 카무트 효소’ 제품이 지난 2월 1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파되었고 1시간 만에 14,000,000포를 판매한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매출액 약 8억 원, 목표 판매량에 170%를 달성했다.골드 카무트 효소는 오직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만을 사용하고 순수 100% 천연 발효하였으며, 기타 정제효소는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카무트효소이다. 카무트 효소는 카무트 단일 종자에 Bacillus subtillis(바실러스균주), Aspergillus oryzae(황국균주), Lactobacillus plantarum(김치에서 분리해낸 균주) 등 국내산 3종 균주의 복합 발효를 통해 만들어져 한국인에게 적합하다.그레인온은 국내 최초로 카무트라는 곡물을 효소로 제조해 ‘골드 카무트 효소’를 론칭한 고대곡물 전문 브랜드로 출시 된지 약 1년여만에 6천만포를 판매했다. 이는 한 달 기준, 5만 포를 판매하여 국내 카무트 붐을 일궈냈다.그레인온 관계자는 “현재 카무트 효소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효소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카무트 효소를 고를 때는 카무트 분말을 첨가한 제품이 아니라 카무트 곡물을 100% 천연 발효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품 패키지의 표시면에 카무트 발효효소라고 적혀있는지 확인하는 것 좋다”면서, “골드 카무트 효소는 국내 건강식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화제를 몰고 있는 만큼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카무트 효소이며 소비자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올리브영 및 백화점에 입점했다”고 전했다.한편, 카무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그레인온은 카무트 효소의 원조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1:30
IT

'경기 한파 막아라' 삼성·LG, 연말 가전·TV 프로모션 돌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기 침체로 굳게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연말 프로모션에 힘을 싣는다. 단순 할인을 넘어 다양한 제휴·포인트 혜택을 더해 성수기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가전·T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스토어 삼성닷컴에서 오는 31일까지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부터 게이밍 TV까지 단독 구매 혜택을 보장한다. 세계 판매 16년 연속 1위 기념으로 구매 고객 선착순 1601명에게 삼성닷컴 e식품관 2만원 야식 쿠폰과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프리미엄 이용권을 준다. 삼성닷컴 e식품관은 국내 주요 식품사의 가정간편식(HMR)·밀키트·식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프레시지·마이셰프·신세계푸드 등의 야식 패키지에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또 결제금액에 따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25만 포인트 적립하고, 중고가전 추가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20만 포인트의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를 준다. 주력 제품의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춘 것이 눈에 띈다. 2022년형 '네오 QLED 8K' 65인치 스탠드형은 529만원에서 304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여기에 삼성닷컴 전용 5만원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299만원으로 떨어진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6만 포인트와 투썸플레이스 포인트 10만원 포인트(중고제품 반납 시), e식품관 야식 쿠폰 등 총 18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모아 공동구매 기획전도 운영한다. 제품별 신청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구매를 시작한다. 한정수량 선착순이다. 판매가 284만원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165만9000원에, 285만8000원의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18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에어컨·청소기·노트북 등 제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LG전자도 이달 말까지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50만원 이상 결제 시 신한카드는 7%, 현대카드는 5%의 할인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에 따라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는 최대 50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온라인에서 로그인하면 세탁기·건조기 세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는 24만2000원 할인한 269만원에, 냉장고 '디오스 매직스페이스'는 13만원 할인한 1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65인치 스탠드형은 홈페이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37만3000원 할인한 339만원에 제공하며, 제휴카드 10만원 캐시백과 신한·롯데카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보장한다. 또 오는 26일까지 백화점과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은 LG전자 가전 구매 대수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34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처럼 가전 투톱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타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는 "올 하반기는 에너지와 곡물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정책 기조로 비필수 제품에 대한 소비 감소가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가구 지출 구조가 여행 등 다른 활동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06 07:00
경제

홈술 확산에 '고급 소주' 인기…경쟁 가열

주류 업계의 고급 소주 경쟁이 뜨겁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자, 주류 업체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 업체들은 제품 리뉴얼, 판로 확대 등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업계는 얼음이나 토닉과 함께 먹는 등 즐기는 고급 소주를 즐기는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저도주 트렌드와 별개로 앞으로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년 새 3배 성장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급 증류주로 대표되는 증류식 소주는 에탄올(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는 '참이슬' '처음처럼'과 같은 희석식 소주와 달리, 쌀·보리·옥수수와 같은 곡물을 발효한 액체를 증류한 원액에 물을 타서 알코올 도수를 조정해 고급 소주로 불린다. 알코올 도수는 평균 22~25도 정도다. 과거에는 주로 4050 중장년층이 고급 식당에서 마시는 비싼 술로 인식됐으나, 최근 밀레니얼과 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홀로 음주)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추구)’ 문화 확산에 다양한 술을 경험하고 싶은 니즈 때문에 관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원에서 2019년 400억원으로 6년 사이에 3배가 늘었다. 2022년에는 700억원대의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이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위스키 시장과 대조적이다. 위스키 소비가 최고점을 찍은 2008년 한 해 동안 위스키는 284만 상자(1상자=500㎖ 18병 기준) 이상 출고됐지만, 2018년에는 약 149만 상자로 반 토막 났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판로 마저 막혀 매출이 70~80%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리뉴얼, 신제품 출시 '봇물' 고급 소주가 주목받자, 주류 업체들은 앞다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선두 화요는 최근 편의점으로 판로를 확장했다. GS25의 모바일 앱 더팝의 ‘와인25 플러스’ 서비스에서 화요53과 화요X 프리미엄 750㎖ 제품을 대상으로 스마트오더를 개시했다. GS25의 스마트 오더를 통해 성인인증을 거친 후 결제하면 원하는 GS25 점포에서 화요를 바로 받는 방식이다. 수령 시 신분증을 추가 확인한다. 화요는 홈술 트렌드 확대로 전통주와 고급술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주로 유통되는 375㎖ 제품보다 용량이 큰 750㎖의 유통망을 넓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스마트 오더를 발판 삼아 다양한 수입 명주들과 경쟁하며 한국 술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일품진로1924'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제품명도 일품진로로 바꿨다. 새로워진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업체도 있다. 골든블루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출시했다. 혼은 문경에서 재배된 사과로 만들어졌다. 알코올 도수는 22도다. 골든블루는 토종 위스키인 '골든블루' 외에 전통주, 맥주, 고급 증류주까지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종합 주류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올해 혼의 가정용 대형 유통 판매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지난 18일엔 이마트 입점에 성공했다. 고구마를 원료로 만든 증류식 소주 ‘려’를 판매 중인 국순당도 새로운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제품명은 '백세고'가 유력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백세고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 현재 준비 단계로 가격, 용량, 출시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될 확률이 높다. 추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제품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4.23 07:00
경제

홈플러스, ‘블랙버스터’ 개최…전 카테고리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대규모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마지막 주차 행사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만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반값’으로 줄이고, 침체된 내수 경제를 촉진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선 매일 오후 3시마다 총 5000마리 옛날통닭을 마리당 3990원에 판매하며, 브랜드 돈육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전품목 20% 할인 및 신한카드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 1490원, 신선한 생굴(350g/봉) 7190원,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는 최대 30% 할인해 준다. 행사카드* 결제 시 고당도 타이벡 밀감(3kg/박스)은 1만2990원, 프리미엄 ENVY 청포도(1.2kg/팩, 미국산)는 8990원이다. 일자별로는 19일 새벽 양상추(통) 1000원, 황금가리비(100g) 690원, 행사카드* 결제 시 블루베리(510g, 칠레산) 9990원, 20~22일은 기획 맛타리버섯(300g/팩)은 1000원, 해태 부추잡채군만두(450g*2, 8490원) 1+1, CJ 햇반실속(210g*12)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8990원에 판다. 19~22일 4일간은 샤인머스캣(1.5kg, 박스)을 2만4990원에 내놓고 신한카드 결제 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블랙히어로11’ 상품으로는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2g*50) 1만1900원, 농심 포테토칩 5종 2+1, 동서식품 맥심 기획팩 4종을 2만2900원에 판매하며, ‘한정 기획’ 상품으로는 롯데칠성 펩시콜라/칠성사이다(190ml*30, 박스)를 각 1만245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겨울철 방한에 필요한 상품과 주방용품 등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와 제조사의 매출 회복을 돕고 장바구니 물가부담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8 14:08
경제

써브웨이, 고기 없는 고기맛 샌드위치 '얼터밋 썹' 출시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식물성 고기로 만든 샌드위치 ‘얼터밋(altermeat) 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얼터밋 썹은 써브웨이가 최근 출시한 코리안 스타일 샌드위치 ‘K-바비큐 샌드위치’의 대체육 버전으로, 써브웨이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체육 메뉴다. ‘얼터밋’(altermeat)은 ‘대체육’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얼터너티브 미트’(alternativemeat)의 줄임말이다. 얼터밋 썹은 실제 고기 대신 프리미엄 대체육 토핑을 사용한다.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의 식물성 고기에 특제 ‘K-바비큐 소스’를 더해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얼터밋 썹에 사용되는 대체육은 밀 단백과 대두 단백을 최적 배율로 조합한 식물성 단백에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 곡물을 추가해 영양을 강화한 제품이다. 실제 소고기와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포화지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어 가볍고 건강하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MZ세대와 웰니스족에게 제격이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기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비주얼과 식감, 풍미를 자랑한다. 소스는 ‘K-바비큐 샌드위치’와 같은 ‘K-바비큐소스’를 사용한다. 써브웨이가 한국인의 입맛을 정조준해 개발한 특제 마늘 간장 소스다. 대체육 메뉴에 걸맞게 우유나 달걀 등 동물성 재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100% 식물성 소스다. 달짝지근한 간장 맛과 알싸한 마늘의 향미, 은은한 불맛이 어우러져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얼터밋 썹을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화이트, 위트, 하티 3종 중 빵을 고르고 치즈는 제외한 뒤 기본 채소 8종을 취향에 따라 마음껏 넣어서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소스는 스위트 칠리, 스위트 어니언, 머스타드, 핫칠리, 올리브 오일, 레드와인식초 또는 소금과 후추 중에서 선택하고, ‘슈퍼푸드’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얼터밋 샌드위치는 K-바비큐 샌드위치와 더불어 써브웨이가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코리안 스타일샌드위치”라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분들은 물론, 가벼우면서도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터밋 썹 가격은 15cm 6500원, 30cm 1만 1100원 이다. 샌드위치 단품가에 1900원을 추가하면 쿠키(칩)와탄산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 15cm 샌드위치 가격에 1700원을 추가하면 얼터밋 샐러드로 변경 가능하다.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9월 현재 기준 국내 매장수는 총 416개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3:26
경제

"고기도 불 없이 굽는다"…홈플러스 ‘불 안 쓰는 간편식’ 기획전

홈플러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불 안 쓰는 간편식’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불 없이 즐길 수 있는 직화구이 신상품을 내놨다. 50년 전통의 성북동 기사식당 ‘쌍다리 돼지불백’집과 함께 만든 ‘직화불고기’ 2종을 개당 5990원, 2개 이상 구매 시 9990원에 판다. 전자레인지 전용 필름을 써 2분30초만에 양념이 타지 않은 직화구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불 없이 섭취 가능한 생선구이도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어린이 뽀로로 순살 생선구이’ 5종(각 1만4900원)이다.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 1만1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가시를 99% 제거한 상태했으며,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를 구현한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간편식도 전자레인지로 즐길 수 있는 보양식과 반찬, 간식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보양식은 ‘시그니처 전통삼계탕’(7990원), 국내산 전복을 통째로 넣은 ‘시그니처 전복삼계탕’(9990원), 녹두와 찹쌀을 넣어 백숙처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국물 진한 녹두삼계탕’(8990원)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 ‘시그니처 국내산 인삼삼계탕’(7490원)과 ‘시그니처 소한마리탕’(7490원)은 2개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이 밖에도 ‘시그니처 우리곡물 그래놀라’ 3종(6990원), ‘시그니처 우리쌀초코링&볼’(6990원)은 우유 및 요거트 행사 상품과 함께 구매 시 1500원 할인, ‘시그니처 모짜치즈핫도그’, ‘시그니처 오리지널 핫도그’, ‘시그니처 쫀득쫀득 찰 핫도그’는 각 6900원에 2개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는 등 아이들 간식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힘들다는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불 안 쓰는 간편식’을 합리적 가격에 마련했다”며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올 여름 쾌적하고 간편하게 보장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2 14:27
경제

우유업계, ‘색다른 맛’ 우유 출시 활발

우유업계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우유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호박고구마 등 곡물 등을 첨가하는가 하면 지방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들까지 등장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겨울철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박고구마를 활용한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카톤 300'을 출시했다.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갈거나 으깨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 것)를 담았다. 고구마라떼와 흡사한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또 제6의 영양소로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식이섬유가 3000mg이나 함유돼 있어 아침 대용식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10·20세대를 겨냥해 군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새겨 넣었다. 가격은 1350원이다.호박고구마는 '서울우유 가공우유 300'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제품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초콜릿, 딸기, 커피, 복숭아에 이어 이번 호박고구마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그런가 하면 푸르밀은 지난 11일 국내 여행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가공유 3종을 내놨다.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퓨레를 원료로 사용한 청도 홍시우유, 거문도 해풍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산 쑥분말을 넣은 여수 쑥우유, 임금님 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 쌀페이스트가 함유된 이천 쌀우유다. 고소한 우유와 원재료의 조합으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1600원(300mL)에 전국 CU 매장에서 판매된다. 우유업계 관계자는 "출산 절벽 시대에 따라 흰 우유 소비가 현격히 감소하자 업계는 다양한 맛의 가공유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간식으로 가공유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매출도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14 07:00
경제

식음료업계, 전통 곡물로 만든 ‘블랙 컬러’ 식품 인기

옛 것을 새롭게 즐긴다는 뜻의 ‘뉴트로’ 열풍이 지속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약콩, 흑임자, 검은보리 등 검은색 곡물이 함유된 ‘블랙 푸드’들이 이색적인 먹거리로 주목 받으면서 다양한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검은색을 띄는 식재료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친숙한 맛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블랙 컬러’ 푸드들을 소개한다. 국내산 약콩이 함유된 프리미엄 건강간식‘블랙 푸드’로 잘 알려진 대표 식품은 바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약콩이다. 약콩이 들어간 제품들은 100% 국내산 약콩을 함유한 것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맛에 대한 만족감뿐만 아니라 원료에 대한 품질로도 신뢰를 얻고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약콩 365’는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어 약콩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연세대학교 식품과학위원회와 함께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 약콩만을 사용해 약콩액을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약콩액을 87%나 함유해 기존 두유와 차별화했으며 보리, 현미, 멥쌀, 옥수수, 찰보리 등 국산 19곡을 더해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렸다. 천연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을 첨가해 콩에 부족한 칼슘까지 첨가했으며 안정제, 유화제, 소포제와 같은 화학첨가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농심켈로그가 선보인 ‘미숫가루 큐브&검정약콩’은 고소한 맛의 프로틴 그래놀라 제품이다.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에 100% 국내산 검정약콩과 동결건조공법의 미숫가루 큐브를 더해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미숫가루 큐브와 검정약콩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250㎖ 우유와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를 먹는 것과 같은 양의 단백질 섭취량을 제공한다. 또한 단백질 제품은 맛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선입견을 깨고 맛있고 간편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흑임자의 고소한 식감과 쫄깃한 맛전통 한국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인 흑임자는 한국인에게 친근한 맛으로 다가가고 있다. 최근에는 떡의 고명으로 즐기는 흑임자의 특성을 본떠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에 흑임자와 함께 쫄깃한 떡을 첨가해 고소한 맛과 씹는 재미까지 더한 디저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빙그레의 비비빅은 1975년 출시되어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장수제품이다. 빙그레는 지난해 3월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출시한데 이어 두 번째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로 흑임자를 선보였다.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는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까지 살렸다. 파스쿠찌의 '레드빈 흑임자 그라니따'는 고소한 흑임자와 고운 우유 얼음에 달콤한 크림을 더한 아이스 음료다. 이 제품은 2011년 첫 출시된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시그니처 메뉴로 이탈리아 디저트인 그라니따에 팥빙수 요소를 더해 개발한 1인 빙수 콘셉트 메뉴다. 올해 출시한 ‘레드빈 흑임자 그라니따’는 2012년 출시돼 인기를 얻었던 메뉴로 고소한 흑임자와 고운 우유 얼음에 달콤한 크림과 인절미 토핑을 더했다. 검은 보리로 만든 깊은 맛의 데일리 음료이 밖에도 검은보리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선보인 제품도 눈길을 끈다. 구수하고 깊은 맛이 특징인 곡물 음료는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아 무더운 여름 수분 보충에 특히 탁월하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는 세계 최초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검정보리를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음료화한 제품이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와 비교했을 때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 높고 식이섬유도 1.5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해 전통 보리숭늉의 맛을 구현했고, 볶은 검정보리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색소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이뇨 작용이 없는 보리차 특성상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검정보리에 맥문동을 추가한 ‘블랙보리 라이트’를 출시했다. 기존 블랙보리가 가마솥 보리숭늉 맛을 재현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차음료인 반면, ‘블랙보리 라이트’는 집에서 보리를 볶고 끓여 만든 홈메이드 보리차 맛 타입으로 맑고 깔끔한 맛이 장점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8.16 10:47
경제

돈치킨, 상생경영 위해 4월부터 요기요 3000원 할인 이벤트 실시

오븐구이 치킨브랜드 돈치킨(대표 박의태)이 4월부터 배달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상생경영과 매장 활성화를 위해 본사가 할인금액 전액을 부담하는 행사이다. 돈치킨은 배달앱 요기요와 슈퍼레드위크 제휴를 맺고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요기요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방법은 해당 요일에 요기요 접속 후 돈치킨의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화면에서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진행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할인 대상 메뉴는 오바삭치킨, 구운치킨, 매콤하니 등 전 메뉴이며, 전국 돈치킨 매장이 이번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다.돈치킨 관계자는 “돈치킨의 프리미엄 치킨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앱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할인금액은 상생경영 차원에서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돈치킨만의 차별화된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돈치킨은 구운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20년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천연 원료를 통한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곡물 아마란스 성분을 함유하고 후라이드의 바삭함과 구운치킨의 촉촉함이 믹스되어 맛이 두 배인 오바삭치킨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9.04.04 13:02
연예

다이어트 효능 최고 ‘여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여주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쓴맛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고지방 식이를 한 쥐들 일부에 12주간 여주 추출물을 급이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체중이 18.5%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 지방조직의 무게도 절반가량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항비만 효능을 지닌 여주는 우리에게 ‘쓴 오이’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박과 식물이다. 오이처럼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채소로, 태국 등 동남아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여주에는 지방 연소 효능 외에도 섬유질이 풍부해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A와 C,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중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여주는 쓰고 떫은 맛 때문에 생과로 먹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말린여주 분말이나 여주즙, 여주환 등으로 가공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다양한 여주 가공품 중에서도 여주환은 말린 여주 분말을 작은 알갱이로 뭉쳐낸 제품으로, 물과 함께 삼키면 돼 맛에 대한 부담 없이 여주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여주환이 여주 먹는 방법으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시중에도 많은 제품이 출시됐다. 그런데 제품마다 원물의 재배 방식이나 제조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 구입 시 이를 잘 따져봐야 고품질 여주환을 고를 수 있다. 먼저 여주환의 원료는 ‘유기농’인 것이 좋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해 재배한 일반 여주는 화학 성분이 잔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류 농약은 완벽하게 씻어내기 힘든 데다 장기 섭취 시 뇌, 신경계, 소화기 등 인체 전반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반면 유기농 여주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쓰지 않고 재배하여 유해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원료의 유기농 여부는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이나 제품 겉면의 ‘유기가공식품 인증마크’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 아울러 여주환 구매 시엔 ‘부형제’ 사용 여부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환 제조 시 가루를 쉽게 뭉치기 위해 찹쌀이나 밀 등의 곡물부형제를 사용한 제품은 사람에 따라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프리미엄급 제품들은 부형제 없는 환 제품을 만든다. 현재 부형제 없는 유기농 여주환 제품은 ‘더작’ 등에서 출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이어트에 좋은 여주식물은 쓴맛이 강해 여주환 등으로 챙기는 것이 추천된다. 단, 고품질 여주환을 구입하려면 원료의 유기농 여부와 부형제 사용 유무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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